오바마 대통령, 美 재계 CEO 만난다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계 최고경영자(CEO)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14일 CEO들을 백악관에 초청한데 이어 오는 28일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당시 백악관에는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 회장, 데이비드 코트 허니웰 CEO, 마이클 듀크 월마트 CEO 등이 참석했다.

오바마의 이 같은 결정은 재계 CEO들이 미국 정부와 의회간 재정절벽 협상에서 세금 관련 쟁점과 관련해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했다.

28일 회동에 참가하는 CEO명단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발레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이 참석 명단을 추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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