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11번가, 모바일커머스 강점 활용 지역기반 사회공헌 나서



11번가는 무형상품 전물몰 '타운11번가'를 앞세워 고객 편의 및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

타운11번가는 지난 10월 기준 월거래액이 35억원을 돌파했다. 출범 당시 목표였던 누적 거래액 100억원도 올해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타운11번가는 △음식점 △카페주점 △헤어뷰티 △여행문화 △패션쇼핑 △생활서비스 △교육오락 △배달음식 등 8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상품을 구매하면 휴대폰으로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증번호가 부여되고, 해당 점포에서 보여주면 상품을 받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운11번가는 소셜커머스가 아닌 '타운커머스'를 표방한다. 기존 소셜커머스와 달리 입점 판매자들이 단발성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의 매장을 만들어 상시 판매하는 것이다. 즉, 소셜커머스 상품들이 공동구매가 끝나면 사라지는데 반해, 타운11번가 상품은 판매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상품이 거래된다.

현재 타운11번가에서는 8만여가지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 대리운전·출장세차·유언장서비스·캐리커쳐 맞춤 제작 등 이색 상품도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향후 대형마트·백화점 이용권, 테마파크, 뷔페 상품권 등 가족 고객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직접 상품을 확인 및 수령하는 픽업형 상품과 월정액 또는 옵션이 있는 계약형 상품 등 신규 무형 서비스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11번가의 강점인 모바일커머스와 연계된 지역기반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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