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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 |
김 대표는 지난 2002년 미래나노텍을 설립한 뒤로 3년간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순수 국산기술로 만든 액정표시장치(LCD)광학필름을 개발했다.
미래나노텍은 2012년 현재 전 세계 광학필름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렌즈타입 광학필름의 국산화를 통해 연간 7000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 효과 달성은 물론 연간 2억달러 이상을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조 분야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국내 최초 사례를 남기겠다’는 창업 초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벤처기업의 위상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벤처·창업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총 142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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