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탄소 줄이기 모금행사에 770만원 모여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국내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탄소상쇄 프로그램’ 결과 1200명이 참여해 770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2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탄소상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탄소상쇄 프로그램이란 참가자가 행사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에 상응하는 만큼의 기금을 출연, 자발적으로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녹색성장 박람회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고자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자발적인 탄소상쇄기금을 모금키로 한 것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조성한 기금을 내년 식목일 나무심기 캠페인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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