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초교, 사랑의 김치 저소득층 전달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 내손초등학교(교장 정상진) 재배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일 사랑의 김치 90kg를 관내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내손초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교내 텃밭에 배추와 무, 파 등을 파종해 재배한 것으로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의 도움으로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한 것이다.

특히 농산물 파종부터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여서 학생들의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손 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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