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9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시민대표와 야당 추천인사가 포함된 국정쇄신 회의 설치 구상을 밝힌데 대해 “우리의 근본적 혁신과 개혁방안 발표에 당황해 열흘짜리 용으로 급조해 발표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진정한 쇄신 의사가 있으면 몇달전부터 발표했어야지 이제와서 맞대응용으로 발표한 것은 진정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 우 단장은 “경쟁 중인 후보 진영과 같이 하자는 게 실효성이 있느냐는 점에서 제안을 위한 제안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