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곡물조달시스템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가곡물조달시스템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제곡물 관련 유관기관 및 연구소, 민간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국제 곡물수급 및 가격 전망 △곡물조달시스템 구축 필요성 △곡물조달시스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펼친다.

aT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해외 곡물 유통망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aT는 국가 식량안보를 강화를 위해 지난해 4월, 민간기업과 합작으로 미국 시카고에 곡물 전문기업 AGC(aT Grain Comapny)를 설립했다. 현재 산지 및 수출 엘리베이터 확보 등 미국 곡물 유통망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에는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기타 국가로 곡물 유통망 구축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aT관계자는 “각계각층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국가곡물조달시스템 발전방안 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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