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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동영상> 12월 10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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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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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방송 동영상> 12월 10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안녕하세요! 12월 10일 월요일, 신문 읽어주는 여자, 이수연입니다. 주말 매서운 추위에 많이 놀라셨죠?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 한파 속에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최고의 점수로 정상에 올랐고요. 또, 류현진 선수는 데뷔 첫해보다 무려 325배 뛴 몸값으로 미국 LA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습니다. 마음이 훈훈해지죠? 반가운 소식과 함께 오늘 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中 경제지표 호조ㆍㆍㆍ“4분기 바닥 탈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경제가 4분기 바닥에서 탈출할 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산업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고요. 같은 기간 소매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습니다.

5년 후 은행순익 83.5% 급감
한국사회가 인구증가율 감소와 고령화 등의 구조적인 요인에 글로벌 경기둔화까지 겹치면서 금융감독원은 우리 경제가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상품의 다각화를 지원하고 즉시연금이나 월지급식 펀드 등 다양한 실버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는 금융 전문가들의 의견 올라와 있습니다.

서비스산업 수출 늘려야 무역 2조 달러 길 보인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면서 세계 8위에 올라섰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침체’를 고려했을 때 향후 무역 2조 달러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팝과 드라마 농식품과 같이 다양한 서비스 분야가 수출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과, 떨어진다" 애플 핵심특허 무효화 등 악재 쏟아져
삼성과의 특허소송 심리기간 중에 미국 특허청이 특허를 무효화하면서 애플이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최근 특허침해 최종 심리로 미국 법정에서 재격돌했는데, 담당판사는 삼성의 손해배상액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고요. 삼성과 애플은 주식 시장에서도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애플은 주가가 18% 하락해 무려 1080억 달러, 약 116조원의 시가 총액이 증발했지만, 반면 삼성의 주가는 16% 상승했습니다.

PB, 불황 피하고 소비 살리고
장기 불황에 ‘알뜰소비’가 강세를 보인다는 내용이네요. 대형소매상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인 PB제품! 이 PB상품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채널을 간소화해 저렴하게 내놓은 PB상품이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편의점, 실속을 팔았다
편의점에서도 PB 제품의 매출이 급격히 늘었고 또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작은 포장의 가정간편식 매출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청바지, 고가를 비웃다
한편 청바지 시장에서도 불황에 따른 실속형 소비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가의 옷보다는 전문점이 기획브랜드로 값싸게 내놓는 SPA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고요. 또 올해 일찍 찾아온 추위로 실속 있는 보온성 제품도 인기라고 하네요.

새로운 한 주 힘내시고요. 모닝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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