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폭설·한파로 인한 소방활동 총력다해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소방이 폭설과 한파 속에서 도민안전을 위한 소방활동에 총력을 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본격적인 폭설이 시작된 7∼9일까지 3일간 도내 낙상으로 인한 부상자 152명 구조, 고드름 제거 13건, 상수도 동파에 따른 급·배수지원 4개소 55톤, 수도관 동파 1건 등 다양한 소방활동을 전개 했다”고 밝혔다.

재난본부는 이미 지난달 27일 도내 전 소방관서에 염화칼슘 340톤, 모래 170톤, 살포기 68점을 한발 앞서 배치하고 폭설과 한파에 대응, 제설작업과 주요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민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급수작업으로 겨울에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다행히 도민들의 성숙된 안전 의식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