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병원, 전통시장 상인 건강 도우미로 나서

  • 서울·경기지역 전통시장과 '건강 지킴이 협약' 체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튼튼병원이 지난 10일과 오는 14일 이틀에 거쳐 서울 및 경기지역 전통시장 17곳과 '건강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척추ㆍ관절 질환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서울 경기지역의 튼튼병원 7곳이 공동 참여했다.

튼튼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시장상인회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 할인혜택 및 각종 행사에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또 명절이나 사내행사의 물품 구매 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은 각 지역 임직원과 시장상인회 관계자가 참것한 가운데 시장별로 진행됐다.

지난 10일에는 은평구 대림시장·마포구 농수산물시장·노원구 도깨비시장·수유 재래시장 등 8곳이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14일에는 동대문구 경동광성상가·경기도 구리시장·구리청과물시장·의정부 전통시장 등 9곳과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성범 튼튼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이 불경기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 증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