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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미래에셋증권의 한 여직원이 14일까지 판매되는 연 7.2% 수익의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 등의 출시를 알리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4일까지 연 7.2% 수익의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해 총 9종(670억원 규모)의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 제4235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7.2%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7.2%(월 0.6%)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다만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475회 DLS'는 금, 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이상 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세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기아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금호석유, 삼성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 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DLS가 출시됐다.
이번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경쟁률에 따라 안분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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