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美서 친환경 기술력도 1등

  • 최고 수준의 UL 환경마크 '골드' 등급 획득<br/>제품의 친환경성·기업의 친환경 노력도 인정 받아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자사 스마트TV가 업계 최초로 100여 년 전통의 미국 UL 환경마크를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의 2013년형 프리미엄 스마트TV 2개 모델에 대해 골드-실버-브론즈의 3개 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골드' 환경마크를 부여했다.

'골드' UL 환경마크는 미국의 현행 에너지규격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는 물론, 미국 정부가 내년 초 발효할 예정인 녹색구매규격까지 모두 만족시킨 제품에만 부여되는 것으로 TV제품으로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최초다.

이번에 골드 등급을 획득한 삼성전자의 스마트TV는 인체에 유해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부품의 90%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유해물질 사용규제와 기업의 친환경 노력 등 UL의 평가기준을 만족시켰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 이효건 전무는 "삼성 스마트TV가 받은 '골드' UL 환경마크는 삼성전자가 제품 설계에서부터 수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TV와 같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혁신 기술과 제품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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