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약계층 동파방지용 계량기 무상 보급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를 우선적으로 무상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는 얼어서 팽창하는 것을 완충해주는 장치가 있어 동파로 인한 파손위험이 적다.

보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며, 동주민센터나 광명시 맑은물사업소 수도과로 유선이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아파트 및 다가구주택 거주자는 제외된다.

그간 동파된 계량기는 습식구조로 된 계량기로써 겨울철 기온이 하강할 경우 계기판에 물이 차기 때문에 동파에 취약한 단점이 있었다.

이로인해 작년 겨울동안 동파된 계량기는 312건으로 교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천만원에 달한 바 있어, 이번 계량기 교체로 이 같은 손실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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