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허브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25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위한 청약을 이날 오후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대다수 주주들이 청약에 불참 의사를 밝혀, 발행을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드림허브는 주주배정과 제3자 배정 방식의 CB 발행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재논의키로 했다.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CB 발행에는 실패했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을 반드시 정상화시켜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주요 주주들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현실적인 자금조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