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소년소녀가장 세대 도배 및 장판 교체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부평구는 지역내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도배, 장판을 바꿔주는 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전액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과 관련, 구는 26일 태형건영(대표 안태옥), 국일장식(대표 이정윤), 여성문화회관(관장 김자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기관 및 자원봉사자 협약식을 개최한다.

구는 내년부터 2년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년소녀가장 50세대의 도배와 장판을 우선적으로 교체한다. 구가 지원 대상자를 정하면 태형건영이 교체 비용을 후원하고 ,국일장식과 여성문화회관 도배반이 재능기부 형태로 시공을 맡는다.

부평구 관계자는 "열심히 살려는 의지에도 열악한 환경으로 좌절하기 쉬운 소년소녀가장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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