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生生)도시'는 ‘생동하는 생태’를 뜻하며, 기후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에너지와 교통, 산업 등 7개 분야를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 도시모델이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자연과 문화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녹색문화를 창출한 “안성맞춤랜드”와, 자연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맞춤환경도시 건설전략,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중심도시 실현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시상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생생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서 국내 우수한 녹색도시들 간 협의체를 구성, 지역별 거점으로 하여 국내 녹색성장 도시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녹색성장 생생도시 지정을 계기로 관련된 정책과 국내외 교류를 활성화하여, 국제적인 녹색성장 우수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에 임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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