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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쌀화환 기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kr) |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유천이 충남 보령시 고대도 노인회와 김포 장애인시설 향유의집에 각각 쌀화환 2톤 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제작발표회 당시 박유천의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TV 등을 통해 고대도와 김포 향유의 집의 어려운 사연을 알게 된 박유천이 직접 기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200여 명의 주민 대부분이 노령층인 고대도의 이장은 "이렇게 많은 쌀이 섬에 들어 온 것은 처음"이라며 쌀을 보내준 박유천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MBC '보고싶다' 제작발표회 때 쌀화환 11톤과 라면 3000개를 구세군 자선냄비와 전국의 72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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