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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HMG엔터테인먼트 제공 |
엠넷 '슈퍼스타K4'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맹활약한 이승철은 콘서트에서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10년간 함께 해온 안무구성을 무대에서 내리고 가창력에 집중한 무대만 선보인다.
변화를 시도한 것은 바로 콘서트에 본질에 집중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승철은 "팬들은 라이브 황제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면서 이같은 변화를 시도했다.
안무를 없애는 대신 이승철은 음악의 완성도에 신경을 썼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 '록앤롤 트리'에는 천재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이 참여해 이승철과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승철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대지정이 함께 해 크리스마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것이다. 더불어 캐롤로 선물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2 이승철 크리스마스 콘서트 록앤롤 트리'는 21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22·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8시 총 4회에 걸쳐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린다.
한편, 공연 수익금을 통해 아프리카 차드의 리앤차드 스쿨 건립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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