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스위스 최대은행 UBS가 리보 조작 혐의를 인정하고 미국과 영국, 스위스 금융당국에 총 15억달러 (약 1조6100억원) 벌금을 내는데 합의했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UBS는 성명을 통해 영국 금융감독청에 2억6000만 달러, 스위스 연방 금융시장감독국에 5900만 프랑,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법무부에 총 12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또 UBS 일본지점의 엔리보를 포함한 기준금리 조작과 관련한 금융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