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강원지역 대설주의보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경기 북부·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문산·동두천기상대는 29일 오후 3시를 기해 동두천·연천·포천·고양·양주·파주 등 경기북부 지역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이들 지역에는 0.5~2㎝의 눈이 쌓여 있다.

강원지방기상청도 이날 3시30분을 기해 철원군·화천군·양구군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대설특보 지역에 30일 새벽까지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3시 현재 철원 3㎝, 인제와 강릉, 태백 각각 0.5㎝, 춘천 0.4㎝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