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지난 3일 부인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 관장과 함께 전용기로 하와이로 출국해 일본을 거쳐 이날 전용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귀국한 자리에서 별다른 언급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 회장은 다음달 2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그 동안 구상했던 경영 구상에 대한 내용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김포공항에는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이 이 회장을 마중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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