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9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공항공사는 2009년부터 최고 등급에 올랐다. 특히 지난 6월 우리나라 최초 청렴선도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은 결실로, 최상위 청렴 공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이다.
올해 한국공항공사는 CEO 중심의 대대적인 청렴의식개혁 활동과 함께 자율적 제도개선과제 공모, 자가통제 부패영향평가제도 도입 등을 중점 추진했다. 또 공항 내 상주기관, 항공사, 구내·협력업체와 공동으로 '클린에어포트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깨끗한 공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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