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MBC 가요대전'에서 특별 무대를 꾸미게 되는 씨엔블루는 같은 시간 열리는 KBS와 SBS 연기대상에도 출연한다. 강민혁과 이정신이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자상' 후보에 올랐고, 이종현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에 후보다.
먼저 강민혁은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차세광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종현은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 아들 콜린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현재 이정신은 KBS2 '내 딸 서영이'에서 막내 아들 강성재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3개 드라마 모두 높은 시청률과 함께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세 멤버가 수준급 연기를 선보인 터라 이번 연말 시상식에서 씨엔블루 멤버들이 어떤 성과를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8~29일 KBS가요대축제와 SBS가요대전에서 밴드로 출연한 씨엔블루는 MBC 가요대전에서도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씨엔블루는 방송 삼사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동선을 조율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말 시상식에 불러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겹치기 출연이지만, 이 또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대한 시간을 조율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내년 1월1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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