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베이너 하원의장 “상원안 검토 후 수정 또는 표결할 것”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미국의 존 베이너(공화) 하원의장 등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31일(현지시각) 백악관과 상원 공화당이 합의안 재정절벽 합의안에 대해 1일 검토후 표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너 의장과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 케빈 맥카시 원내 총무 등 공화당 하원 지도부는 31일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우선 상원에서 내려온 법안을 자세히 검토하고 바로 표결을 할 것인지 아니면 일부 수정을 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원에서 전날 밤 늦게 통과된 법안이 하원에 상정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간은 1일 오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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