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김영철 호감 "함께 외국 갔을 때 이병헌 같았다"…무슨 일이야?

이영자 김영철 호감 (사진:KBS2 '승승장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개그맨 김영철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영자는 "김영철과 열애설이 있었는데 남자로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영자는 "김영철과 함께 외국에 갔을 때 영어를 잘하니까 남자답고 멋있어 보였다. 그럴 때 보면 김영철의 입은 이병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그냥 영철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승승장구'에서 이영자는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