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4포인트(0.50%) 오른 2041.24로 개장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외국인이 11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전체 8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2.23%) 철강금속(1.08%) 건설업(0.97%) 화학(0.96%) 음식료품(0.8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1.32%) 운송장비(-0.68%) 의약품(-0.1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1.12%) POSCO(0.97%) SK하이닉스(0.75%) 삼성생명(0.6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1.62%) 현대모비스(-1.04%) 삼성전자(-0.7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워싱턴에서 전날 밤 전해진 재정절벽 협상 타결 소식에 급등세로 화답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달 31일보다 308.41포인트(2.35%) 상승한 13412.5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6.23포인트(2.54%) 뛴 1462.42, 나스닥 종합지수는 92.75포인트(3.07%) 높은 3,112.26에서 각각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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