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인천상의 회장은 "2012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주요 국가와 우리나라의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하는 등 변화를 준비하는 시기였다"며 "인천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에 앞장서 투자 및 고용 확대에 혜안을 모으겠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또 "특히 강화일반산업단지를 조성사업을 잘 이끌어 인천지역 제조업의 부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영길 인천시장은 "2013년은 미추홀 2000년, 정명 600주년, 개항 130주년, 팔미도에 우리나라 최초 등대가 들어온지 1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모든 인천인의 힘을 모아 단합된 의지로 경제수도, 환경수도 인천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연비어약(鳶飛魚躍)'이란 사자성어를 언급하면서 "천지만물이 자연의 바탕에 따라 움직여 조화롭게 어울려 나가듯 2014아시안게임 등 지역현안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했다.
이날 송 시장을 비롯 이성만 시의회 의장, 나근형 시교육감, 정병두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기관장과 문병호·박남춘, 안덕수·윤관석·이학재·최원식·홍일표 국회의원과 최기선 전 인천시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심정구 인천시민원로회 의장, 이기상 전 인천항발전협의회장, 김정치 인천상의 명예회장 등 지역원로 및 상공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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