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 제품 3종 식약청 허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3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나진은 3일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용 제품 3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으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파나진이 이번에 허가를 받은 제품은 EGFR(폐암), KRAS(대장암), BRAF(갑상선암) 3종이다. 이 제품들은 특정 암세포의 돌연변이 유전자만을 증폭시켜 조직 내 암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진단 제품으로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한 검사에 이용되고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이용하면 암세포의 돌연변이가 0.1%만 존재해도 단지 3시간만에 검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들은 해외규격인증인 CE IVD 마크와 ISO 13485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신의료기술평가 심의를 통과하는 등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국내외에서 상용화 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식약청 허가 등록으로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았으며, 국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ISO 13485 규격에 맞춰 체계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만큼 시장 확대에 주력할 조건은 모두 갖춰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나진은 현재 중국(SFDA) 및 대만(TFDA)에도 인허가 승인을 추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