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신여자대학교 제공) |
이번 위원회는 고교와 대학간 연계교육을 강화하고 2009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입학사정관실에서 준비한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전형안내'와 일반고, 자율형고, 특목고, 과학중점학교, 교과교실제학교 교사들이 준비한 '2009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입학사정관전형 적용방안' 사례발표 등을 발표하며 진행됐다.
김경규 입학처장은 "2013학년도 평가에는 교사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등 제출서류에 인성평가 문항을 추가로 도입하고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과목의 교과-비교과 영역 평가를 통해 성실성, 배려심 등도 평가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처장은 "2014학년도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보다 세분화 되고 전문화된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입학사정관 전형을 간소화하고 공정하고 내실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신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실은 2009년부터 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에는 전국의 고교유형별 교사 20명을 선정해 정보교류 및 고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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