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는 3월 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5학년도에 서울지역 6개 외고의 규모를 학년당 10학급, 학급당 학생 수 25명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외고(10학급)와 이화외고(6학급)를 제외한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는 학년당 12학급이다. 6개 외고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약 33명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외고의 규모를 적정하게 유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신입생 인원을 감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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