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항의 물동량이 지난 12월 26일 4억t을 돌파했다. 이는 동기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중국 전국 5위, 전 세계 7위 수준이다.
업계 인사는 "작년부터 칭다오 항구 및 관련기업이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중간항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수심이 깊다는 장점을 활용해 항구 이용효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 물동량 4억t 돌파를 신호탄으로 동북아 국제항구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