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K-sure, 올해 무역보험 206조원 지원..전년비 3%↑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7 0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올해 무역보험 지원규모를 작년보다 3% 증가한 206조원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35조원으로 21% 늘려 비계량적인 지원제도 확충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sure는 중소·중견기업 전담 부서를 중소·중견기업 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트레이드 챔스 클럽 △어깨동무 수출보증 프로그램 △모바일 K-오피스 등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수출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체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86개국이던 전략적 특수시장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파나마, 콜롬비아, 에콰도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온두라스, 쿠바 등 중남미 14개국을 추가했다.이들 지역에 대한 사업에서는 무역 보험 한도증액 등 우대 정책이 적용된다.

바젤Ⅲ를 비롯한 국제 규제 강화로 금융시장이 위축한 점을 고려해 플랜트 등 국외 사업지원에 21조원(19% 증액)의 보험·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올 한해도 세계경제 위기의 상시화 속에서 대외 수입자 위험을 담보하는 국내 유일의 신용공여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수출시장 확대 및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렵고 위험한 거래에 대해 과감한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