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는 국무원이 발표한 ‘바이오산업발전계획’을 인용해 중국이 2013~2015년사이 바이오 산업의 산업생산 연평균 증가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20년까지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7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은 20% 이상의 성장률을 통해 2013년 까지 바이오사업의 산업생산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10년의 2배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신약을 시장에 투입해 연간 산업생산규모 100억 위안(한화 약 1조7000억원) 이상의 대기업을 육성, 바이오제약사업의 발전을 꾀할 것이며 기술 선진화 등을 통해 바이오 제약 연간생산규모를 2015년 4000억 위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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