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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자생, 디스크 집중치료실 갖춘 한방병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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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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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강북∙노원지역의 척추건강을 책임져 온 강북자생한의원이 오는 11일부터 중증디스크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32병상의 입원시설을 갖춘 노원자생한방병원으로 새롭게 승격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노원자생한방병원은 7개 한방진료과와 3개 양방진료과를 설치해 한양방통합시스템을 운영한다.

MRI, X-RAY, 초음파검사장비 등 첨단검진기기들을 갖추고, 환자가 검사와 판독, 그리고 치료까지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 또한 32병상의 입원시설을 통해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집중 치료가 가능해졌다.

한방척추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한방의료진이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특수침요법 등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진료도 시행한다.

오항태 노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중증의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병실을 갖추고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환자들에게 맞춤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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