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중학생판 '열정락서' 강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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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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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드림클래스' 참석자 대상으로 개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지난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던 삼성그룹 토크콘서트 '열정락서'가 중학생들을 찾아간다.

삼성그룹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 문화관에서 2012년 겨울 방학 '드림클래스'에 참여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학생판 열정락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열정락서에는 경기·경남·전북·충남·충북지역 중학생 1300여명과 대학생 교사 400여명(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강연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성공한 사회 선배가 전하는 열정의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정진 △바른 학창 생활에 대한 동기 부여 △정신 건강(스트레스) 관리법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생 참가자들의 집중도 강화를 위해 삼성 측은 개그맨 김영철을 강연자로 섭외하는 한편, 마술사 김현우의 마술쇼· 아이돌그룹 B1A4의 공연 등도 마련했다. 사회는 개그맨 안상태가 맡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강의 내용이 알차 중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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