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커피점·편의점 늘고 PC방·부동산중개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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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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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지난해 서울에서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이 늘어난 반면 부동산중개업소와 PC방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15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한 전수 조사를 통해 발표한 '2012년도 서울시 사업체조사 주요 결과'에서 2011년 말 현재 종사자 1인이상 사업체 수는 총 75만2285개로 전년(72만9728개)에 비해 3.09% 늘어, 전국 사업체의 21.68%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종사자 수는 449만8312명으로 전년(449만81명)에 비해 0.18% 늘어, 전국의 사업체 종사자 1809만3190명 중 24.86%를 차지했다.

업종별 사업체는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이 전체 사업체의 절반 이상인 56.76%(42만6967개)에 달했다. 한식당(4만7873개), 부동산자문 및 중개업소(2만2644개), 기타 주점업(1만9113개), 두발미용업(1만5269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업종별로 지난해 대비 사업체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비알콜 음료점업이 20.1%(1573개), 한식 음식점업 1.94%(913개), 체인화 편의점 18.64%(793개)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용달 및 개별화물 자동차운송업은 3.88%(1378개) 줄었고, 음·식료품 위주 종합 소매업(633개, 5.12%), 컴퓨터게임방 운영업(254개, 7.19%) 등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구(5만9567사), 강남구(5만7987사), 송파구(4만2776사), 영등포구(4만594사), 종로구(3만8635사), 서초구(3만8535사), 구로구(3만3784사), 강서구(3만1069사) 순으로 사업체가 많다. 사업체 수가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로 1만7659사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강남구(8.40%), 금천구(6.41%), 서초구(6.15%) 순으로 증가했고 영등포구(1.19%), 동작구(0.30%), 관악구(0.62%) 순으로 감소했다.

서울시가 9일 발표한 '2012년도 서울시 사업체조사 주요 결과'에서 2011년 말 현재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구는 중구(5만9567사)로 나타났다. 다음은 자치구별 사업체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9일 발표한 '2012년도 서울시 사업체조사 주요 결과'에서 2011년 말 현재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구는 중구(5만9567사)로 나타났다. 다음은 자치구별 사업체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산업별 종사자 수는 도·소매업(78만6971명, 17.49%), 숙박 및 음식점업(41만7162명, 9.2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8만9581명, 8.66%), 건설업(35만9900명, 8.00%), 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32만4573명, 7.22%),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0만2726명, 6.73%)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평균 종사자 수는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이 100.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97.48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8.78명) 순이었다.

또한 4인이하 소규모 사업체에 111만4922명(24.79%), 5~9인 규모 사업체에 49만7320명(11.06%), 10~49인 규모 사업체에 98만175명(21.79%), 50~99인 규모 사업체에 37만1945명(8.27%), 100~299인 규모 사업체에 56만3252명(12.52%), 300인이상 대규모 사업체에 97만698명(21.58%)이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과 비교했을 때는 5~9인 규모 14.36%, 1~4인 규모 1.77%, 10~49인 규모 1.26%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50~99인 규모는 -8.97%, 300인 이상 규모는 -4.20%, 100~299인 규모는 -1.17%의 감소율을 보였다.

성별로 보면 187만9230명이 여성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한 반면 남성은 261만982명으로 전년대비 0.41% 감소했다. 여성의 종사상 지위는 상용종사자 122만8548명, 임시 및 일일종사자 24만7827명, 자영업주 22만5108명 순이었다.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는 24만5869개로 전년보다 3.67% 증가, 전체 사업체의 32.68%를 점유했다. 산업별 여성대표자 비율은 숙박 및 음식점업 58.64%, 교육 서비스업 51.87%, 협회·단체 및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 43.41% 순이었다.

조영삼 시 정보공개정책과장은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산업구조·변동, 종사자 현황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의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9일 발표한 '2012년도 서울시 사업체조사 주요 결과'에서 2011년 말 현재 종사자 1인이상 사업체 수는 총 75만2285개로 전년(72만9728개)에 비해 3.09% 늘어, 전국 사업체의 21.68%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은 산업세세분류별 다수업종 사업체 및 증감현황.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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