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코리아 그랜드 세일' 외국인 대상 다양한 행사 마련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달 1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함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전국 14개 점포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에게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VIP 중국인 고객을 잡기 위해 중국 VVIP 전용 신용카드인 은련 플래티넘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250만원어치 상품권을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중국 VIP 고객 편의를 위해 압구정본점에 전담 쇼핑 도우미와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컨시어지 서비스 직원을 확대하고, 중국 통역 전담 직원 4명을 배치한다.

이외에 점포 주변 유명 관광지나 맛집을 소개하는 책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