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월지급식 우대금리 서비스 연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월지급식 금융상품의 월수익금을 최대 연6.5%의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로 제공하는 '더블 찬스' 월지급 우대금리 서비스 가입 기한을 3월말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더블 찬스' 월지급 서비스는 월지급식 금융상품 가입 이후 매월 지급되는 월분배금을 고수익 RP 특별 우대금리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의 기준금액 인하로 금융소득을 분산할 수 있는 월지급 상품 가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개월 더 연장해서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하는 월지급식 펀드 또는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가입하면서 '더블 찬스' 서비스를 등록하면 매월 지급되는 수익금에 대해서는 RP 우대금리 연5.5%를 지급하며, 월 수익금을 적립식 펀드 등으로 재투자 하면 프리미엄형 RP 우대금리 연6.5%를 지급한다. 월지급식 상품에 대한 RP 우대금리 지급 기간은 최초 월 수익금 입금일로부터 최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