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홈텍스타일디자인 국제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이브자리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브자리는 '2012 홈텍스타일디자인 국제공모전'시상식을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소재 이브갤러리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내 유일의 홈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이다. 관련 분야의 디자인 및 직물개발 수준을 높이고 섬유산업 발전과 새로운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과거·현재·미래의 새로운 비전 조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홈텍스타일디자인전 분야의 작품이 한·중·일에서 총 931점 응모됐다. 이중 특별상 이상 10점, 장려상 40점의 작품은 오는 11일까지 이브갤러리에 전시된다.

고춘홍 이브자리 대표는 "텍스타일디자인의 중요성 인식과 섬유제품의 고급화, 디자인 진흥에 기여하고자 공모전을 시행하게 됐다"며 "한국의 우수한 텍스타일디자인을 전세계에 알리는 한편 한·중 간의 문화적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