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웨성 대변인은 2012년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출입 규모가 1조 8940억 달러를 기록, 1.8% 성장했고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49%를 차지해 2011년에 비해 2.1%P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수출이 1조 227억 5천만 달러로 2.8% 성장, 대외무역 총액의 49.9%를 기록, 수입은 8712억 5천만 달러로 0.8% 성장, 전체의 47.9%를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같은 기간,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1조 2210억 6천만 달러로 19.6% 성장, 중국의 대외무역 성장속도 13.4%P를 넘어섰고, 대외무역 총액의 31.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7699억 1천만 달러로 21.1%가 성장했고, 수입은 4511억 5천만 달러로 17.2%가 성장했다. 이 밖에 국유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7517억 1천만 달러로 1.2%가 하락, 대외무역 총액의 19.4%를 차지했고, 이 중에서 수출은 2562억 8천만 달러로 4.1% 하락했고, 수입은 4954억 3천만 달러로 0.3%가 성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