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외국企 수출입 49%로 하락, 민영企 31.6%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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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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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10일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정웨성(鄭躍聲) 해관총서(海關總署) 신문 대변인이자 종합통계사(司, 국에 해당) 국장이 2012년 중국의 수출입 현황을 소개하였다. 정웨성 대변인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출입 비중이 다시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빠른 편으로 성장했으며, 국유기업의 수출입은 하락했다고 전했다. 

정웨성 대변인은 2012년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출입 규모가 1조 8940억 달러를 기록, 1.8% 성장했고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49%를 차지해 2011년에 비해 2.1%P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수출이 1조 227억 5천만 달러로 2.8% 성장, 대외무역 총액의 49.9%를 기록, 수입은 8712억 5천만 달러로 0.8% 성장, 전체의 47.9%를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같은 기간,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1조 2210억 6천만 달러로 19.6% 성장, 중국의 대외무역 성장속도 13.4%P를 넘어섰고, 대외무역 총액의 31.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7699억 1천만 달러로 21.1%가 성장했고, 수입은 4511억 5천만 달러로 17.2%가 성장했다. 이 밖에 국유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7517억 1천만 달러로 1.2%가 하락, 대외무역 총액의 19.4%를 차지했고, 이 중에서 수출은 2562억 8천만 달러로 4.1% 하락했고, 수입은 4954억 3천만 달러로 0.3%가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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