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中 작년 관광업 수익규모 436조원…핵심산업 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1 14: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지난 해 중국의 관광산업 총 수익규모가 2조5700억 위안(한화 약 436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중국 관영 신화왕(新華網)은 중국 국가여유국(관광국) 사오치웨이(邵琪偉) 국장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 관광업계가 대내외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내수를 통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보도했다.

사오 국장에 따르면 중국의 2012년 한 해 관광업계 총 수익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2조5700억 위안, 중국 국내 관광객은 10% 증가한 연인원 29억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명절 등 연휴기간 동안 관광시장은 활기를 띠었다. 추석·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수와 관련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44% 급증했다. 중국 국내 관광소비가 전체 주민소비의 9% 가량을 차지하고 작년 한해 관광업계에서 총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업이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 여유국은 이 같은 안정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3년 관광시장 수익규모는 작년보다 11% 증가한 2조8500억 위안, 국내 관광객 수 역시 10% 증가한 연인원 30억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