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환교역센터(中國外匯交易中心)는 11일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가격(기준가격)을 전날보다 0.0081위안 내린 6.2712로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27위안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4일(6.2728위안)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시중에 풀린 돈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는데다가 중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위안화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