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드라마 '해를 품은달'과 '보고싶다'를 통해 라이징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여진구가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오는 2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스카이포스3D>의 주인공 '에이스'목소리역에 캐스팅됐다.
열일곱 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연기력으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 남자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한 여진구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특유의 목소리로 일찌감치 이 영화 주인공 목소리 후보로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았다는 후문.
이 만화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와 <쿵푸팬더2> 제작진이 선보이는 초특급 플라잉 어드벤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스피드와 멋진 외모를 자랑하는 엘리트 구조대원 ‘에이스’ 목소리를 여진구가 맡아 더욱 재미를 더한 이번 작품은 완성도 높은 3D와 고공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비행기들의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봄 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입: ㈜누리픽쳐스/ 배급: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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