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12일 염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경북 상주공장에서 2년 3개월 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010년 10월 23일 오전 10시 40분경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이 회사 실외 폐가스 처리공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공장은 설립한 지 2년 4개월여 정도 지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폭발로 공장직원 한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확한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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