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지하철역 상봉역 앞 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승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5시 5분경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역 2번 출구 앞에서 시외버스와 승합차가 추돌했다.
시외버스는 가로수와 인근 여관 건물 벽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가 양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합차 운전자와 버스‧승합차 승객 22명도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