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토해양부의 인수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주택 문제와 관련해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진 부위원장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정부 및 주요정책과 관련해 지역성장 거점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간선교통망 확충, 해양 경제영토 확장 등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으나 주택거래 위축, 도시교통난 심화 등 의 문제점도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또 새 정부 출범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으로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과 여수엑스포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면 추진 정책에 대해선 수혜자 중심의 서민·해외건설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시권 중심의 지역균형 발전, 해양영토 수호 역량 강화, 교통수요 관리 및 교통난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 생활환경 조성, 국토해양산업 풍토와 근로 개선 등 10개를 선정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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