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 공포멜로영화 '소녀' 캐스팅

김윤혜. 스타폭스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김윤혜가 영화 '소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근 영화 '점쟁이들'에서 점쟁이 승희 역으로 출연한 김윤혜는 독특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여배우의 틈세시장을 적절히 공략 중이다.

김윤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소녀'는 최성진 감독의 메가폰을 잡았다. 강원도 산골을 배경으로 공포와 소년, 소녀의 애틋한 멜로가 혼합된 '핏빛로맨스'가 인상적이다.

극중 김윤혜가 맡은 역은 바로 10살때 엄마가 집을 나간뒤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빠를 모시고 사는 여주인공 혜원 역이다. 

김윤혜는 "능력있는 감독님과 시나리오 매력적인 여주인공 캐릭터에 빠져 영화를 출연하기로 했다. 영화가 작품성과 상업성면을 모두 잡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