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록밴드 씨엔블루 '무도열풍' 잠재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4 16: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씨엔블루.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씨엔블루가 음원계의 분 '무한도전' 열풍을 잠재웠다.

14일 정오 음원을 공개한 씨엔블루는 신곡 '아임 쏘리' 음원 공개와 더불어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씨엔블루가 MBC '무한도전'의 후광을 등에 업은 정형돈의 '강북스타일'을 밀어냈다는 점이다.

'강북스타일'은 가요계 전반적으로 불만이 터져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톱스타들이 복귀했지만, '강북스타일'의 벽에 막혀 음원차트 1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씨엔블루의 '아임 쏘리'가 1위를 차지한 것은 가요계의 체면을 세운 셈이 됐다.

이번 곡으로 씨엔블루는 실력파 밴드임을 입증했다. 씨엔블루는 데뷔 초부터 혜성같이 나타난 그룹이지만 일부에서 외모만 앞세운 그룹이란 혹평도 있었다. 씨엔블루는 리더 정용화를 중심으로 연습을 거듭해 최근엔 밴드 관계자들로부터 "탄탄한 연주실력을 가진 그룹"이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정용화는 최근 들어 일체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곡작업에 시간을 쏟을 만큼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렸다. 덕분에 정용화는 이번 앨범 '리블루'의 타이틀곡을 탄생시킬 수 있었으며, 음원차트 1위까지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씨엔블루는 이번 타이틀곡 외에도 정용화의 자작곡 '커피 숍'과 이종현이 작곡한 '나 그대보다'도 호평을 받고 있다. 멤버들이 음악적 실력이 급상승하면서 작곡부터 연주까지 가능한 진정한 밴드로 거듭났다.

현재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이번 앨범 곡들 정말 다 좋다" "컴백 무대 라이브라던데 씨엔블루의 라이브 무대가 기대된다"는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들은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 ,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