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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4대강 16개 보 수력 발전 UN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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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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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 인정

수력발전 중인 강천보 전경. [사진제공 = K-water]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1일 UN기후변화협약(UNFCCC)에 4대강 16개 보 수력을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4대강 수력 CDM은 16개 보에서 물의 낙차를 이용해 전력를 생산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이다. 2010년 2월 시작해 지난해 7월 국가승인을 받아 UNFCCC 심의를 거쳐 등록이 확정됐다.

16개보 수력발전은 연간 2억7000만㎾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는 약 25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연간 45만배럴의 유류수입 대체효과로 약 500억원의 외화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18만t 감소로 30년산 소나무 5600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K-water는 2006년 시화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4대강 수력발전까지 12건의 CDM사업을 UNFCCC에 등록했다.

이를 합하면 연간 8억3000만㎾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53만t 이산화탄소 감축과 130만배럴의 유류수입 대체 효과로 약 1500억원의 외화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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