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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 중인 강천보 전경. [사진제공 = K-water] |
4대강 수력 CDM은 16개 보에서 물의 낙차를 이용해 전력를 생산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이다. 2010년 2월 시작해 지난해 7월 국가승인을 받아 UNFCCC 심의를 거쳐 등록이 확정됐다.
16개보 수력발전은 연간 2억7000만㎾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는 약 25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연간 45만배럴의 유류수입 대체효과로 약 500억원의 외화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18만t 감소로 30년산 소나무 5600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K-water는 2006년 시화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4대강 수력발전까지 12건의 CDM사업을 UNFCCC에 등록했다.
이를 합하면 연간 8억3000만㎾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53만t 이산화탄소 감축과 130만배럴의 유류수입 대체 효과로 약 1500억원의 외화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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