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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정보지 '위치' 성능평가에서 대우일렉 전자레인지(모델명 KOR6L8K5S)가 '베스트 바이'제품으로 선정됐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대우일렉트로닉스(이하 대우일렉) 전자레인지가 유럽 3대 시장인 영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우일렉은 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정보지 '위치'의 성능평가에서 자사 전자레인지(모델명 KOR6L8K5S)가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베스트 바이'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일렉 전자레인지는 가열·해동·베이킹 등 성능 및 에너지 효율·사용 편의성·브랜드 신뢰도 등 총 11개의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평균 74점을 획득했다.
특히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의 누출을 막아 전기료를 절감 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대기전력 차단 기능 전자레인지는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소비자가 제품 플러그를 꽂고 뽑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 제품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대우일렉 채수석 영국 법인장은 "대우일렉 전자레인지가 샤프·러셀홉스 등 현지 경쟁사 제품들을 제치고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품질 인정을 받은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선정으로 대우일렉의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 상승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치'는 국제 소비자 테스트 기구(ICRT)에 소속돼 있으며 구독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하는 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정보지다. 각 분야별 기술 전문가와 소비자 리포트를 바탕으로 높은 판매를 기록하는 제품을 모아 객관적인 평가를 발표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영국판 '컨슈머리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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